청년도약계좌 출시

청년도약계좌, 출시 3일 만에 21만명 가입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사흘 만에 누적 가입자 21만명을 돌파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정부가 청년층의 자산증식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정책금융상품으로, 5년간 매월 70만원까지 납입하면 최대 5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개인소득(6천만원 이하) 및 가구소득(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 수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가 5만 7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출시 첫날 7만 7천명이 가입 신청했으며, 이틀째인 16일에는 8만 4천명의 가입 신청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누적 가입 신청자는 약 21만 9천명이다.

 

금리 최종 공시된 청년도약계좌 금리는 기본금리(3년 고정) 3.8~4.5%, 소득 조건(총 급여 2400만원 이하 등)에 따른 우대금리 0.5%, 은행별 우대금리 1.0~1.7%로 구성됐다. 기본금리에 더해 소득·은행별 우대금리를 최대한 받을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최고 금리는 11개 은행 모두 6.0%로 같다.

 

 

예측 수령액

 

금융위는 향후 5년간 기준금리가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때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연 총 급여 2400만원 이하)가 매월 70만원씩 청년도약계좌에 납입하면 만기 시 총 4894만~5천만원을 수령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연 7.68~8.86%의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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